[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내 ‘안심식당’지정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구는 그간 123개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200개 업소까지 지정을 확대하고 안심 접시 9,4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표시판 제공, 개별 수저 포장지 및 위생물품 등을 지원하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지정 희망 업소는 중구 위생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및 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