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프리존]최화운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취약계층과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취업취약계층, 청년실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순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산·소득기준을 초과하거나 최근 3년간 2년초과 반복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순천시 내 도로변 꽃길 가꾸기, 생활문화시설 환경정비 등 70여 개의 사업장에 배치되며 사업장별로 주 15시간 또는 주 40시간을 근로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8,720원이며 4대 보험가입이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