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는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170가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단열공사, 창호교체, 보일러교체, 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하여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 등이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 시에는 가구당 최대 약 220만원의 에너지 효율개선 공사비가 지원된다. 공공임대(LH, 도시공사 소유) 거주자 및 2년 내 동일사업 지원가구는 제외된다.
오산시는 작년 동일사업으로 270여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