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경남의 산업경제 전반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먹을거리 정책을 발굴할 경제혁신 전문위원들이 위촉됐다.
경남도는 강성윤 경남경제진흥원장, 신진국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장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 전문위원들은 경남경제혁신추진위 전자 분야와 수소차 분야 및 디지털 혁신분과에서 각각 활동하게 된다.
신진국 본부장은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 구축을 위한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사업’ 추진을 비롯해 도내 반도체, 센서 등 전자부품산업 성장전반에 관한 자문을 맡았다.
또 구영모 본부장은 ‘수소 전기차 부품 내구성 확보 기술 장비 구축’등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경남이 차세대 이동수단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방안들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강성윤 원장은 경남형 뉴딜분과에서 경남의 산업·경제분야 동향을 분석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위촉장 수여 후 가진 간담회에서 "IT 분야 인재양성과 플랫폼 조성, 수소모빌리티 분야에 대해 자주 상의를 드리겠다“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