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13일 일자리진흥원과 함께 지역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2곳은 ▲계룡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다.
계룡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가정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카페 브런치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지원,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도배기능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취·창업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도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은 이번 사업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공모 신청 16건 중 2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사업비 1억 2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주민발안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도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공모한 ‘주민발안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 주도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