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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관련 인력양성 위한 협력 강화 기대"
마크롱 대통령, “한국 반도체·전기차 등 핵심기술 기술분야 협력 강화 희망”
마크롱 대통령, “한국 반도체·전기차 등 핵심기술 기술분야 협력 강화 희망”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G7 정상회의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현지시각) 카리스 베이 정상회담 라운지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약식회담(pull aside)'을 가졌다.
두 정상은 이날 '약식회담(pull aside)‘ 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 상황을 공유했으며,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빠른 경제 회복을 높이 평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과 핵심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적극 희망한다"면서 "특히,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 핵심기술 분야와 보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프랑스 협력체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역시 한-프랑스 또는 한-EU 차원에서 해당 분야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싱가포르 선언 인정을 포함한 한미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남북,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언급했으며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재 표명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이 밖에도 안보 분야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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