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5월 일본 현지 매체의 기사, 칼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수성구 의료·웰니스 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성구는 의료·웰니스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 13일, 14일 양일간 일본인 블로그 기자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코로나 이후 찾아가고 싶은 수성구’ 를 주제로 대표 의료·웰니스 체험 및 관광지를 소개하고, 기자단의 다양한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취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자단은 총 3명으로 나리카와 아야 씨(現 제멋대로 한국홍보과 운영, 아사히 글로브 교토 통신 칼럼 연재, 前 아사히신문기자), 마츠다 카논 씨(現 한국문화전문기자, 종합 인터넷사이트 ‘ALL ABOUT NEWS’ 칼럼 연재), 타케오카 아야코 씨(現 강화도 전문 코디네이터, 한방업체 ‘봄의 향기’ 대표)다.
이들은 한국에 거주하면서 취재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 예술, 관광 등을 일본에 소개한다. 직접 본인의 SNS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일본 일간지 및 인터넷 종합사이트에 칼럼을 연재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팸투어 후 기자단을 통해 지난 5월 오사카일일신문, 코치신문, 사이타마신문 등 일본일간지에 수성구 의료 및 한방, 한국 전통 자수공예, 야외 피크닉 등의 체험 내용이 보도됐다.
ALL ABOUT NEWS, NTT DOCOMO(スゴ得コンテンツ) 등의 일본종합인터넷 사이트에도 칼럼이 게재됐다. SNS 및 블로그 포스팅 기사가 약 40건 게재되면서 다양한 일본 현지 매체에 수성구가 홍보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웰니스에 대한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국가별 맞춤형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고, 외국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