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재개발 또는 철거 중인 건설공사장 178개소를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층 이상, 연면적 100㎡ 이상의 근린생활시설은 토목, 건축, 기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오는 16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계획서와 안전관리 조직 및 사용 장비의 적정성, 작업장 일대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 주변 구조물 변형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철거 공사장에서 다시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