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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대전시 지정문화재 환경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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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대전시 지정문화재 환경 정비' 나서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6/14 14:54 수정 2021.06.14 15:00
오는 25일까지 관내 '문화재 7곳 조경정비'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대전 중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대전시 지정문화재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중구청
대전 중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대전시 지정문화재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중구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대전시 지정문화재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상주 관리가 어려운 성곽 및 가마터 등 문화재 7곳으로 제초작업, 조경정비가 중점 추진된다. 관람‧탐방로 정비와 더불어 우기 전 부속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점검도 병행된다.

중구는 14일 정비활동에 앞서 작업인부 안전수칙‧근무시간 준수, 안전보호 장비 착용, 코로나19 대비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중구는 ‘충청남도청’등 근대문화유산 7점, ‘유회당(부) 기궁재’등 유형문화재 12점, ‘대전의 앉은굿’등 무형문화재 12종, ‘보문산성’등 기념물 8점, ‘창계숭절사’등 향토문화유산 13점 등 총 52종의 문화재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빈틈없는 유지 관리로  소중한 문화재를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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