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는 지난 14일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4000만원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대구관구장 서숙자 수녀는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설립 325주년을 맞아 수도회원 460명이 모은 의미 있는 장학금이 저소득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미 남산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수녀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는 지난해에도 3200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