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학습결손과 기초학력 부족이 전년대비 낮은 경향을 보이는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15일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으로 교육회복 종합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사항에 대해서도 지역의 교육주체로 지역교육과 시민성장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배제된 사항에 대해서 유감을 표했다.
또 학습결손 및 기초학습 미달 사항은 학교와 학생 개별 문제로 해결될 사항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함께 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한 전문적 지원 및 활동 등의 종합적인 대안이 필요한 사항이기에 지방정부가 앞장서 정책을 기획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혁신교육으로 지역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고자 2018년 구성된 지방자치단체협의체로 현제 63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