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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형 주민자치회, 남양읍·병점 1동 주민총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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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형 주민자치회, 남양읍·병점 1동 주민총회 시작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1/06/15 15:20 수정 2021.06.15 16:40
화성시청사/ⓒ김정순 기자
화성시청사/ⓒ김정순 기자

[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가 지난해 시범 도입한 주민자치회의가 14일 남양읍과 병점 1동에서 두 번째 주민총회 주간이 시작했다.

주민총회는 그간 주민자치회를 통해 발굴한 지역의제와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을 선정하는 자리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사업장이 있는 1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양읍은 방방곳곳 남양마을 소식 홍보사업⋅남양마을지도&캘린더 만들기 등 자체 사업 7건과 신남리 폐석산 주민 품으로-힐링코스 정비⋅시도 15호선 도로확포공사 조기확장 등 행정 건의 5건이며,  병점1동은 화성오산 경계지역 환경조성 프로젝트⋅꿈과 희망을 향해 걸어요~!⋅우리마을 TV 등 9건의 의제를 가지고  마트와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현장투표와 행정복지센터 방문투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회에서 선정된 자치계획안은 각 읍면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행정협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총 11개 지역 주민 1만8천여 명이 참여해 내가 그린 그림은, 동네방네 뚝딱뚝딱(공익의자 만들기), 반다리 벽화마을 조성, 엄지텃밭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꽃”이라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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