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하루 사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어제 오후 21명(2365~2385)의 확진자가 나온 후 잇달아 다음날 오전 8명이 추가로 늘어 29명의 확진자가 발생된 것이다. 학원발 감염 사태가 재발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적잖다.
대전시에 따르면 ▲2386번(30대.중구)은 1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2387번(50대.동구)은 234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2388번(30대.동구)은 충북 청주 117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1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2389번(40대.서구)은 234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2390번(10대.대덕구)은 2380번 확진자와 접촉, ▲2391번(취학아동.대덕구)은 2383번 확진자와 접촉, ▲2392번(10대.대덕구)은 2354번 확진자와 접촉, ▲2393번(10대.동구)은 2375번 확진자와 접촉됐다. 이들은 최초 2349번과 관련된 감염으로 1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모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2386~2393)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2393명(해외입국자 6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