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7시 16분쯤 서울 메트로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방향 열차가 사당역에서 총신대입구로 진입하던 도중 차량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양방향 열차 운행이 1시간 동안 중단됐다 8시 17분쯤 재개됐다.
이후에도 열차가 한동안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 메트로 관계자는 "사당역과 총신대입구역 사이에서 열차가 고장나 멈춰섰다가 7시 53분 조치를 완료했다"며 "해당 열차를 차량 기지로 가져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