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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다큐, 아이 낳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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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다큐, 아이 낳을 수 있을까?

하동길 기자 hadg9336@gmail.com 입력 2021/06/17 09:46 수정 2021.06.17 09:57
-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등 저출산 극복 정책 다큐로 조명
충남도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 극복 정책이 다큐멘터리로 조명받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남도청
충남도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 극복 정책이 다큐멘터리로 조명받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도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 극복 정책이 다큐멘터리로 조명받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50분 KBS 1TV ‘다큐 온(ON)’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등 도의 저출산 극복 정책 과제들이 소개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 낳을 수 있을까?’를 가제로 정한 이번 다큐는 도의 저출산 극복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방송 분량은 총 50분으로, 우선 20∼30대 미혼남녀 3명의 대화를 통해 결혼과 육아에 대한 인식을 엿본다.

이어 예비 신혼부부와 워킹맘 가족, 다둥이 가족의 생활 모습을 보고, 결혼과 육아에 대한 고충을 듣는다.

또 육아휴직 제도, 국가 수당 지원, 동거문화를 제도권 안으로 흡수한 ‘팍스’ 제도 등 프랑스와 독일의 저출산 극복 선진 사례를 살핀다.

다큐 말미에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충남아이키움뜰,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임산부 우대금리 적금 등 도의 정책을 소개한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라며 “이 같은 문제에 따라 도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저출산 위기 극복’을 도정 핵심 과제로 설정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등이 다큐로 집중 조명되는 것은 도의 저출산 극복 정책이 대한민국을 선도해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라며 이번 다큐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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