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27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걸그룹 미쓰에이가 올라 화제다. 이에 미쓰에이 지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아는 지난해 5월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됐다. 당시 소속사는 “오랜 기간 함께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아는 중국에서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PM 닉쿤과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에 출연했고,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된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 '제3의 사랑'에도 배우 유역비의 여동생인 추월역을 맡았다.
지아가 맡은 캐릭터인 추월은 극 중 유역비가 연기한 추우의 친동생이자 송승헌이 연기한 임계정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주인공인 두 사람이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역할인 만큼, 지아의 역할은 극 중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맡았다.
이에 지아는 중국에서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2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미쓰에이가 해체됐다고 밝혔다. 미쓰에이 멤버 중 페이와 수지는 이미 재계약을 맺었고, 민과 지아는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미쓰에이(민, 수지, 지아, 페이)는 지난 2010년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