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27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에 ‘과학계 보헤미안’으로 불리는 이명현 박사가 출연한다. 
 
이명현 박사는 초등학교 때 아마추어 천문가모임 최연소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네덜란드 명문 그로닝겐 대학에서 천문학 박사를 취득, 외계생명체를 탐색하는 세티 연구소의 한국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이명현 교수는 “우리는 별 먼지로 이루어진 존재”라고 설명했다. ‘내 안에 별 있다’라는 말이 단순히 문학적인 표현이 아닌 것. 

이명현 교수는 “우주의 모든 역사가 우리 몸 안에 담겨 있다”며 “우리 몸을 이루는 원소는 별에서 핵융합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원소들이 재활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소의 결합으로 헬륨이 생성되고 양성자 2개가 만들어지는 핵융합의 원리를 듣던 홍진경과 딘딘은 서로 미묘한 눈빛을 교환했다. 참지 못한 딘딘은 “나랑 진경 누나 빼고 다 알아들었다고 이걸?”이라며 혼란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명현 박사와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너와 나는 별에서 온 그대 편은 12월 27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