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오는 24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려,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시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전시와 자치구 보건소 및 대전식약청, 대전시마약퇴치 운동본부가 공동 진행한다.
캠페인 주요내용은 ▲마약 중독 예방 리플렛 및 홍보물 배포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리플릿 배포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폐해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캠페인 진행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유은용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인식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통해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