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안전교육에서도 브랜디드 러닝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고등학교 등에 보급하며 안전 강화에 나선다.
2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의 정책방향 실현을 위해 지난 2019년 '초등학교 학년군별 안전교육 지도자료', 2020년 '교육과정 IN! 중학교 안전교육 ON!' 자료를 보급했다. 올해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적합한 'ON 세상 안전! 고등학교 안전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2021년 안전교육 자료는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과 교과별 성취기준을 분석한 후 안전교육과 연계하여 교육 세부 내용을 구안했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에서 제작된 최신 콘텐츠자료, 보도자료 등을 적극 활용해 재미있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QR코드 활용으로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수업에도 활용하여 브랜디드 러닝과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토록 개발했다.
자료들은 교육과정 연계 안전교육 교수·학습 자료로서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특수학교, 각종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종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온(ON) 세상이 안전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브랜디드 러닝이 가능한 교육자료가 고등학교 학생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선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