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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18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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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186억 투입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6/21 10:35 수정 2021.06.21 10:56
- 홍주읍성 일대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 착수
유교문화 보존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위해 추진하는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홍성군청
유교문화 보존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위해 추진하는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홍성군청

[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유교문화 보존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위해 추진하는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186억 원을 투입, 전통음식체험공간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홍주읍성 일대 홍성읍 오관리 110-17번지 2508㎡규모로 군은 지반조사용역을 완료하고,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21일부터 30일간 매장문화재 발굴(시굴)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에는 유교문화정신에 입각한 전통음식체험공간뿐만 아니라 전시실, 공방체험, 전통놀이마당 등 조성을 통해 홍주성역사관, 안회당, 천주교 순교성지를 비롯한 주변 문화재와 연계,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홍성의 유교문화 보존과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구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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