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드론 실증사업인 ‘반월국가산업단지 드론 연계 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실증사업을 시행하는 도내 4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다며 드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안산시가 추진하는 과제는 드론 비행을 통해 산업단지 내 실시간 모니터링, 위험시설 점검, 대기측정 등이 가능한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모델을 발굴하는 내용이다.
안산시는 과제 수행을 위해 드론 운용과 관련한 통신 기술부문에 ㈜SKT, 드론 기체 개발·제작에 ㈜유맥에어 등과 협업한다. 올해 11월 말까지 관련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발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미 자체적으로 드론을 연계한 행정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협업으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