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난 21일 최대호 시장이 기부문화를 선도해 착한 기업에 선정된 관내 6개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6개 기업들은 안양시나눔운동본부(구재관 민간위원장) 사회공헌프로젝트인 ‘착한기업과 함께 하는 행복한 안양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도유망 업체들이다. 이들은 지난 수년 동안 성품과 성금을 시에 기부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솔선해왔다.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난해에는 마스크를 비롯해 체온계, 손세정제 등을 연이어 기부하면서 감염병 극복에 큰 울림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감사패 전달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90%증가한 23억8천여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각계에서 보내왔는데 기부규모로는 안양시 역대 최고수준 이었다"고 밝혔다.
또 최대호 시장은 "많은 독지가들의 참여가 잇따랐는데 그중에서도 기업인들이 기부문화를 선도했다"며 "기업에서 지원해준 생필품과 마스크, 성금 등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이 되고 있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