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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3주년 양승조 “3대 위기 모범사례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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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3주년 양승조 “3대 위기 모범사례 구축했다”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6/22 10:54 수정 2021.06.22 11:02
- 기자회견서 3년간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설명
- 가로림만 해양정원, 충남민항, 공공기관 유치 등 총력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 7기 3년간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한민국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사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 7기 3년간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한민국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사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 7기 3년간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한민국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사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남은 1년 동안에는 도정 숙원사업 해결에 집중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2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먼저 양 지사는 지난 3년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행복키움수당 확대 ▲임산부 지원 강화 등을 추진했다고 자부했다.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선 ▲복합형 노인복지시스템 마련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안전 강화 ▲버스비 무료 ▲도서민 여객선 운임 무료 등을 꼽았다.

특히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위한 시책으로 ▲양극화 해소 전담팀 신설 ▲장애인 돌봄 인프라 확대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강화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 등을 설명했다.

도는 지난 3년간 국내 기업 2244개사 10조 9472억 원을 유치하고 외투기업은 37개사 18억 28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지난해 기준 수출은 795억 달러, 수입은 264억 달러, 무역수지는 531억 달러로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

경제발전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고용률은 63.6%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5950억 원까지 확대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천안아산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DP 혁신공정플랫폼 5281억 확보 등의 성과를 보였다.

농어민의 고른 발전을 위해서도 80만 원의 농어민수당 지원과 로컬푸드 직거래를 확대했으며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계룡군문화엑스포 등 성공 개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 지사는 “남은 1년 부족함은 채우고 성과는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충남의 미래 백년 발전의 토대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충남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부남호 역간척 사업에도 집중한다.

특히 충남민항 유치로 새로운 하늘길을 열고 논산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육군사관학교 유치도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보령선, 국도 38호선 연륙교 건설 등 SOC 기반도 확충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지역 선도 사업의 국가정책화를 꾀하고 20대 대선에 대비해 내실 있는 지역공약을 발굴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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