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기자]부산시설공단은 2018년 새해를 맞아 광안대교 교량에서「희망부산 카운트다운」과「해맞이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안대교의 관광자원화와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해 교량의 경관조명을 활용하여 2018년 카운트다운을 연출하는 「2018 희망부산 카운트다운」은 광안대교 개통 1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31일 오후 11시 59분 46초부터 ‘15’를 시작으로 새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카운트다운 전후에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새해 메시지 표출 이벤트도 25분간 이어진다.

새해 소망 메신저는 26일까지 사연내용을 부산시설공단 교량사업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iamondbridge.GB)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diamondbridge.gb)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는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선정기준은 사연내용 70%, 등록 선착순 20% 등이며 악의적 문구나 욕설, 정치관련 문구는 제외해야한다. 

광안대교 해맞이축제는 가장 가까이서 해를 바라 볼 수 있는 시민축제로 황금개 형상의 포토존과 라이브 미니음악회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새해 행운 어묵바(1천개)와 음료(커피차 3대), 그리고 핫팩이 무상으로(선착순) 제공된다. 

김영수 이사장은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광안대교 카운트다운은 뉴욕, 파리 등 세계적인 카운트다운 명소에 이어 국내 유일의 이벤트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