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시 중구청은  지난해 시작된 사업인  ‘동성로 스마트 쇼핑관광’의 결과로 현재 동성로 스마트 쇼핑이 순항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한국관광공사와 대구시, 대구시 중구가 공동으로 진행한  ‘동성로 스마트 쇼핑관광’은 동성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쇼핑활동 전 여정에 O2O 원스톱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쇼핑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상가에 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코자 진행된 사업이다.

‘동성로 스마트 쇼핑관광’은 웹 기반의 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 플랫폼 KSP(korea shopping pass)를 구축하고 투어패스 및 온라인여행사와 연계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이후 동성로를 방문하게 될 외국인을 주 타깃으로 제작했으며 현재는 지역방문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현재 100여개의 상점이 다양한 상품을 개별 및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 조사 및 성과분석 등이 꾸준히 환류하고 있다.

올해 관광공사에서 공모한 한국토탈 관광패키지사업 중에서 ‘스마트 쇼핑관광 활성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동성로 일대 쇼핑관광 고도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KSP 스마트 쇼핑 관광 플랫폼은 동성로를 방문하는 외국인 및 외래 관광객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외국어 서비스 등의 문제를 해결하여 편리하고 쉽게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동성로에서는 휴대폰만 있으면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쇼핑을 즐길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