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협력과 나눔을 통한 교원의 자율역량 강화와 공동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1학년도 유치원 교원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개편’이라는 정부혁신의 일환인 유아·놀이 중심 유아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개정 누리과정 실현을 위해, 교원들의 자발적 연구와 교육과정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20팀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선정해 공동 협의회 및 연수를 운영하고, 학습공동체별 자율적 연수와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유치원 교원이 공동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이 개방과 공유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배움 문화 확산, 나아가 민주적 유치원 문화 조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원의 자율적 연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유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유치원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