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관내 전 기관 및 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 평균 94.6점으로 교육청의 대민 친절도가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친절도 94.6점은 전년도 상반기 조사 결과인 92.3점에 비해 2.3점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이번 친절도 조사는 시교육청이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이뤄졌으며, 전문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전화 통화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항목별 세부점수는 맞이단계(3개항목) 98.8점, 응대단계(3개항목) 93.2점, 마무리단계(2개항목) 93.8점, 체감만족도 92.3점으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지난 친절도 조사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맞이단계의 수신 신속성 및 발음 정확성이 99.0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설명태도나 업무 관련부서 연결정확성도 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친절도 평가를 통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보완‧개선하여 지속적으로 민원친절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종무 총무과장은 “이번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