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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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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6/24 10:35 수정 2021.06.24 10:48
장애인 여러분! 함께 일하는 기쁨 지원합니다.
대전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되고, 최근 감염병 확진자 발생추이가 줄고 있어 공공시설 운영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사진은 대전시교육청 화단에서 바라본 대전시청사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지역 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최오윤)’가 24일 서구 만년동에 개소했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최오윤)’가 24일 서구 만년동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위탁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서울, 부산, 광주에 설치 운영 중이며, 올해 경기, 대전, 대구센터를 추가로 모집했다.

대전시는 지난 2월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위탁기관 공모에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지부장 정찬욱)가 선정되어 대전, 세종, 충남ㆍ북의 장애인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다.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센터장과 전문상담원 2명이 상근하며, 변호사, 노무사, 수어통역사를 촉탁하여, 부당해고나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근로자들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근로자의 직업생활 적응 및 유지를 위해 노동상담, 노동법률교육, 하얀민들레 심리상담실 운영, 장애인근로자 통합사례관리 등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 최용빈 장애인복지과장은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충청권 장애인근로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주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최오윤 센터장은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장애인근로자의 직장문제 뿐만 아니라 가정문제와 정신적 심리문제까지 모두 상담 가능하며 장애인근로자분들이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하도록 지원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장애인복지과(270-4782) 또는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471-90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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