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중구(청장 박용갑)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전체 사업비 3억 3900여 만원을 투입해 1, 2차에 나누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을 개선에 나선다. 1차 대상지 중촌초, 태평초, 선화초, 산성초 4곳에 보도정비, 과속방지턱 3곳, 고원식횡단보도 5곳에 설치해 8월 준공예정이다.
2차 대상지 오류초, 동문초, 대흥초, 선영어린이집, 아이또래어린이집 5곳에는 차선도색,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공사를 진행해 9월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단속을 위해 단속카메라 19대를 2022년까지 40대로 확대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을 위해 내실 있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 내 차량운행속도 및 교통신호 준수하고, 정차나 주차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