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김경수 경남지사의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창원에서 시작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을 지낸 창원내일포럼 차주목 대표는 23일부터 창원시 일원을 돌며 김경수 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지사의 2심 재판에서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김 지사의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1인 시위에 나선 차주목 대표는 "드루킹 특검법에 따르면 다른 재판에 우선해 신속히 해야 하고 3심 재판기간은 2심 선고일로부터 2개월 이내"라면서 "2심 선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재판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사건 당사자 중의 한명이었던 ‘드루킹’ 김동원은 지난해 3월 경기 여주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만기출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