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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충청권 혁신교육 사례 공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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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충청권 혁신교육 사례 공유해야"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6/24 14:31 수정 2021.06.24 15:00
- 2021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은 24일 충북교육청에서 2021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가졌다./ⓒ충남교육청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은 24일 충북교육청에서 2021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가졌다./ⓒ충남교육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은 24일 충북교육청에서 2021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충청권 교육혁신 협의체의 상반기 운영 결과 보고와 하반기 추진 계획,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충청권 교육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 삶을 그리다’라는 중심어(슬로건)로 진행한 이번 협의회는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 배움자리(워크숍) ▲충청권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한마당 ▲충청권 교원연수혁신협의체 운영 등을 하반기에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또 이날 한상훈 교장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삶을 위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한 교장은 강의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생태전환 교육을 미래교육의 중요한 의제로 설정하고, 교육청과 학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감들은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 삶을 적극적으로 그려가는 아이들을 기르는 것이 혁신교육의 목표”라며 “혁신교육이 새로운 시대의 요구와 과제에 민감하게 깨어 있어야 하고, 혁신교육에 대한 충청권의 공유와 소통이 더욱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4개 교육청이 공동 사업을 통해 충청권 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가는 집단지성이 필요하다”며 “충청권 공교육의 공동 성장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충남교육청 핵심정책인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을 소개하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 삶을 위해 초록발자국 실천 운동 등 탄소배출을 줄이고 소비를 고민하는 생태전환교육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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