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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전체 학교, 7월부터 전면등교

하동길 기자 hadg9336@gmail.com 입력 2021/06/25 09:30 수정 2021.06.25 09:59
- 철저한 학사준비로 2학기 전면 등교 대비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제329회 도의회 정례회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업무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전경./ⓒ충남교육청

[내포=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교육청은 7월부터 전체 학교로 등교수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도내 학생 수 900명 이하의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전면등교가 가능했다. 그에 따라 87.8%의 학생이 매일 등교를 하고 있었다.

이번엔 900명 초과의 학교에도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전체 학생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한 것.

충남은 감염률이 수도권에 비해 낮고, 학교 내 감염률 또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학생 매일 등교 조치가 가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습결손과 학력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학생들의 사회성 및 심리정서 함양에도 많은 문제가 노정되고 있다”며 “조속한 전면 등교가 필요하기에 이번 전체 학교 등교수업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교육일상회복과 학교교육과정 조기 정상화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전체 등교에 따른 학사운영과 교육방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철저한 학사 준비와 철통같은 방역으로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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