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24일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탄소중립 청사 실천과제 발굴을 위한 제22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조정회의는 오는 10월 당진시에서 개최될 4無(쓰레기, 플라스틱, 일회용품, 화약) 충남도민체전을 앞두고 시청 내부부터 선도적인 실천 사례를 만들어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청사 실현을 위해 3無(쓰레기, 플라스틱, 일회용품) 청사 구현, 자동차 이용 줄이기, 녹색커튼 확대, 기후위기 시계 설치 등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실천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단계별 실천 강도와 지속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당진시에너지센터, 당진시환경운동연합과 당진시 공무원 노조에서도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홍장 시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범지구적으로 행동할 때 가능한 것으로 우리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행정 내부부터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우리 공무원이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실천과제를 도출해 시청이 먼저 사례를 만들고 다른 기관과 단체로 확산돼 함께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