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 청년 문화예술 커뮤니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5일 오후 은행동 아리아 갤러리에서 ‘6.25 평화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본 공연은 대전시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커뮤니티 팀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됐으며, 대전 시민들에게 6월 25일을 맞아 6.25전쟁의 비극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장소인 아리아 갤러리는 6.25전쟁 당시 병원으로 이용했던 공간으로 전쟁 당시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청년들이 공연 장소로 섭외했다.
콘서트 1부에서는 청년 문화예술 커뮤니티 ‘앙상블 파르벤 뮤직’이 성악 공연을 펼쳤으며 2부에서는‘모이라이’커뮤니티가 국악 공연을 펼쳐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직접적인 공연 관람은 어려웠으나 공연 영상을 촬영해 오늘 오후 7시 30분에 청년 커뮤니티‘모이라이 ’유튜브 채널과 ‘갤러리 아트 사파리’ 페이스북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지호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자발적인 청년공동체가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중 네트워킹데이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사”라며,“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직접적인 관람은 어렵지만 공연 영상을 촬영해 게시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