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28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배우 이세창이 올라 화제다. 이에 이세창의 지우고 싶은 흑역사 장면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세창의 가수 활동 시절이 공개됐다.
이날 이세창은 "95년도에 출연했던 KBS 드라마 ‘딸부잣집’이 시청률 45%를 넘으며 대박이 났었다"며 "그때 매니저가 내게 음반을 내자고 제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세창은 "매니저가 너무 앞서 간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박진영이 입을 만한 의상을 입고 춤을 췄다"고 부끄러워했다.
이때 이세창이 활동한 음반의 재킷 사진이 공개됐다. 촌스러운 의상과 야릇한 눈빛과 부담스러운 포즈가 주변을 폭소케 했다.
노래 제목은 '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축약한 '너.하.이'였다. 이세창은 "곡은 좋았지만 연기를 배워가는 재미가 있을 때였고 (가수 데뷔를 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됐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