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의회는 28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과 ‘보훈대상자 사회적 예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조길연 2부의장, 오인환 복지환경위원장과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 임규호 충남동부보훈지청장,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민의 독립·호국·민주 정신 함양을 위한 보훈 선양 활성화 사업과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 추진 등 보훈 업무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등을 통해 국가보훈시책이 도내에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명선 의장은 “국가유공자들이 흘리신 피와 땀, 희생과 공헌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요 정책 추진 시 보훈이 우선시돼야 한다”며 “도민은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본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책 개발과 실천을 소홀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