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수어통역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홍성군 수화통역센터(센터장 김기현)’와 연계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군청 민원실 방문 시 수어통역사 출장방문 또는 영상통화 연결을 통한 수어(수화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군민 모두를 위한 고객만족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친절교육과 함께 수어(수화언어) 교육을 병행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민원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다문화 가정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 홍성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어 외 8개 외국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