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도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충남 청년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청년 뮤직 콘서트’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정한 세한대, 선문대, 중부대, 한서대, 남서울대, 백석대 등 대학생·청년으로 구성된 총 8개 팀이 밴드, 치어리딩, 피아노, 플래시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람석은 야외무대에 200석을 띄어 배치해 거리두기를 준수할 계획이며,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연 무대를 잃은 청년 예술가들이 문화예술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