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활용한 ‘7~8월 40만보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임이나 행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여름 무더위로부터 개인의 건강을 쉽게 지킬 수 있는 걷기운동을 매개로 한 챌린지 형식의 비대면 걷기 행사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흥미를 부여함은 물론 지속적인 걷기 실천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가능하며, 스마트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의 경우 만보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8일 챌린지 예약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일일 6500보 이상 걷기를 실천해 기간 내에 40만보를 달성할 경우 농협 또는 문화상품권을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4월에 진행된 챌린지를 통해 걷기 실천율이 향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스스로가 건강도 챙기고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사업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주민들 스스로 건강을 위해 걷고 재미를 더하는 안성맞춤 건강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걷기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번에 10분 이상, 하루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걷기를 규칙적으로 실천한 참여자는 평균 68.7%였으며, 5월 말 기준 신규 참여자는 약 1700여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