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에서 정책․행정 광역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은 머니투데이와 더리더가 주관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사회발전 및 정책·경영 등의 실현에 공헌한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대전시장으로 취임한 후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을 시정의 주인으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였으며 특히, 지역숙원 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 대전의 미래 100년 성장을 견인할 중점 전략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 15년 지역숙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20.10.)과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확대 시행(’20.5.)을 이끌어냈으며,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20.9.),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간개발 사업 확정(’20.10.), 도심융합특구 지정(’21.3.)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잇따라 성사시키는 등 도시 균형발전을 선도했다.
그리고 대덕특구 과학기술자원을 바탕으로 AI기반 지능형 도시 구축,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나노융합기반 첨단센서산업 육성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였고 태양광 기업공동연구센터 유치 등 저탄소 녹색도시 대전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발행한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출시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구축해 온라인 시민참여를 강화하고 시민 주도의 주민참여예산을 150억(’21년) 규모로 확대하는 등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대전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하였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민생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목표로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