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양시는 내비산마을 주변 도로개설공사를 6월 30일 마무리하며 이 지역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시가 총사업비 17억4천만원을 들여 228m길이에 폭 6m규모 도로로 개설했다.
빌라단지와 학교 주변에 위치한 이 도로는 폭이 좁고 노후화 돼 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지나다니는데 늘 불편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지난해 내비산마을 인근 비산체육공원 둘레로 도로가 정비 및 개설되면서 추가적인 균형개발이 요구돼 왔다.
이번 도로개설 공사로 보행편의는 물론, 차량 왕복주행도 수월해져 지역주민들이 반기는 분위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각 지역의 소규모 도로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연말까지 안양8동 성문중고등학교 주변도로 확장공사와 안양9동 최경환 성지 주변 도로개설공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