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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장마 피해 아직까지 없어…여객선 등 통제..
사회

충남 장마 피해 아직까지 없어…여객선 등 통제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7/04 11:48 수정 2021.07.04 12:08
- 부여군 71.5mm로 가장 많은 비…천안시는 가장 적어
충남소방본부가 지난 6월 말부터 이어진 50일간의 장마기간 중 257명을 구조했다./ⓒ충남도청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충남도 내 인명피해와 구조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충남도 내 인명피해와 구조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계된 도내 강우량은 평균 57.1mm로 나타났다.

도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부여군으로, 71.5mm를 기록했다. 최대순간 풍속 역시 15.1m/s로 1위를 기록했다.

계속해서 강우량은 태안군이 69.6mm, 서산시가 67.8mm, 당진시 67.3mm가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비가 내린 곳은 천안시로, 현재까지 36.6mm가 내렸다.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객선 전 항로와 4개 국·도립공원, 61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간판과 나무전도 등 8건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며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예찰활동하고 있다. 계속해서 피해와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예찰, 순찰활동으로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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