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울=김종용기자] 서울시는 2017년 12월 27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등촌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등촌동 685번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촌향교역 인근으로 지난 1991년 등촌택지개발사업 당시 도시계획시설 시장으로 결정된 곳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도시계획시설 시장은 폐지되고 건폐율 60%이하, 허용용적률 400%이하, 상한용적률 법적용적률의 2배 이하, 지상16층 이하로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등의 건립이 추진된다.
지하1층부터 지상2층 일부에는 장년층의 창업 준비 및 인생 재설계 교육 등을 지원하는 시설인 50+센터가 들어서게 되며, 지상2층과 지상3층 일부에는 준공공임대주택 23실이 계획되어 역세권내 소규모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등촌동 685번지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노인복지시설을 확보하고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른 주택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규모 오피스텔을 건립함으로써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