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군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청사내 청소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실 개선사업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 청소근로자 휴게실 내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데 이어, 2021년 1월 시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구조변경 당시 청소근로자 휴게실 리모델링 공사(도색, 온돌판넬 설치)를 하는 등, 시청사 내·외부 시설물 청소 및 환경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청소근로자(사단법인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소속)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21년 6월에는 하절기에 대비해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내부 집기류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여름철 땀 흘려 일하는 청소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고용노동부)’ 등 휴게실 관련 규정에 의거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청사내 청소근로자들에게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