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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6개 병원과 협약 체결, 진단시 치료비도 지원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 중구청은 “여성이 건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 여성에 대한 무료 유방초음파 검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구청은 유방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검진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암환자의 완치율을 높이고자 2010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구 주민 중 올해 유방암 국가무료암검진대상자로 1차 검사인 유방방사선촬영 후 초음파검사가 필요한 유소견자중 선착순 50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며, 유방암으로 진단 시 암 치료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관내 6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무료초음파 검진 대상자는 중구보건소에 신청하여 협약검진기관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
류규하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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