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최동석)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발주한 건설공사 25개소로, ▲도로 16개소 ▲건축물 4개소 ▲하천 5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우기 대비 수방자재 확보 여부 ▲옹벽·석축 및 급경사지·사면 등의 균열, 변형, 침하 여부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또 폭염 시 근로자 휴게 쉼터 설치 여부, 무더위 휴식시간제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해 근로자 건강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점검반은 토목 분야 1반, 건축 분야 1반으로 총 2반을 구성했으며, 점검 시 지적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여름철 우기 및 폭염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