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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고교 수학 창의적 문항 개발 1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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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고교 수학 창의적 문항 개발 1차 워크숍' 개최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7/06 09:23 수정 2021.07.06 09:30
- 수학교사 평가 역량 강화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교의 책걸상, 사물함 확충을 위해 6억 4000여 만원을 지원한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 KT인재개발원에서 '2021 고교 수학 창의적 문항 개발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3일 KT인재개발원에서 '2021 고교 수학 창의적 문항 개발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 관내 고등학교 수학교사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 오전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양성현 박사의 ‘수학 평가문항 개발 및 검토의 실제’를 주제로 한 줌화상회의 강연이 실시됐고, 이어 오후에는 조별로 1차 개발된 고교 창의적 개발 문항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전반부 1부 강의를 통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선택과목 표준점수 산출 방법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수학과 2015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전체적 이해와 수학 평가 문항 제작 및 평가 문항 오류에 대한 설명으로, 정확한 교육과정 적용과 평가문항 출제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상기시키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그동안 주로 재택 및 비대면 방식의 조별 협의과정을 통해 개발해온 1차 개발 문항에 대해 자체 검토만이 아닌, 외부 평가 전문가의 시각에서 다시 한 번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대전 관내 고교 수학교사의 평가 문항 제작 및 검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2021년 고교 수학 창의적 문항으로 1차 개발된 자료는 앞으로 2차 검토 과정 및 최종 편집 과정을 거쳐, 8월 중 대전 관내 고등학교 62개교에 배포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수학교사의 평가 문항 제작 및 검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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