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6일 기존의 두꺼운 상장 케이스 대신 100% 재생종이를 활용한 상장 케이스를 제작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상장 케이스는 두꺼운데다 제작 단가가 높고 재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에 도는 100% 재생종이를 활용한 상장 케이스 제작을 통해단가를 기존의 절반 이하로 낮춰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지자체로서 앞으로도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전국 확산 등 관련 정책을 지속 시행하고 도민의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공공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꾸준히 만들고 솔선수범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민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사례도 환경단체·기업 등과 함께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