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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생긴 일’ 소지섭, 무슨 의미? “내 어린 시절..
문화

‘발리에서 생긴 일’ 소지섭, 무슨 의미? “내 어린 시절과 너무나 상황 비슷해 실제 모습 보여질까 걱정됐다” 

김재현 기자 입력 2017/12/28 17:42 수정 2017.12.29 09:00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28일 ‘발리에서 생긴 일’이 오랜만에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발리에서 생긴 일’에 출연한 배우 소지섭이 궁핍했던 가정사를 고백했던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소지섭은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머니가 하루에 3만원을 버셨다. 500만원에 30만원 월세집에 살 때였다. 생활이 됐겠나.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생계를 위해 일을 시작해야 했다. 그렇게 방송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빚이 많았다. 누나도 결혼하기 전에 빚이 있었다. 정말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쪽 일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두려웠다. 너무나 상황이 비슷해 연기가 아닌 실제 모습이 보여질까 걱정됐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28일 복수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를 통해 "2004년 인기리에 방송된 SBS '발리에서 생긴 일'이 2018년 버전으로 재탄생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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