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평택시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해왔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Korean UNESCO ESD Official Project)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이하 ESD) 사례를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ESD 인증제 사업은 2020년 기준으로 총 122개의 프로젝트가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
현재 11개 신규 프로젝트와 17개 연장 프로젝트가 2021년도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됐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위축된 교육계의 영향이 있음에도 협의회의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이 6년 동안 계속 되어 온 것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임한 결과 ESD 인증 획득이라는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축하를 전했다.
손의영 협의회장은 “평택시에서 환경・경제・사회를 아우르는 평택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올해 수립할 예정이며, 이행 계획과 이행 수단에 대해 시민과 함께 시민 토론회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평택시를 건설하는데 초석을 다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평택시와 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을 2016년 전국 처음으로 시작해 매년 1회 12주에서 15주 가량 진행되고 있다.